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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처리 공정

한국과 일본에서는 강과 호수의 물을 안전하게 마실 수 있도록 정수장에서 정수처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정수처리는 크게 나누어 ①급속여과, ②완속여과, ③막여과, ④소독으로 4가지 공정이 있습니다.

① 급속여과

수중의 작은 오염물질과 미생물(세균류) 등을 약품으로 응집, 침전시킨 후, 위쪽 맑은 물을 정수 시설인 여과지의 모래층으로 통과시켜 물을 맑게 하는 방법입니다. 비교적 오염물질이 많은 하천수 및 호소수(댐과 둑에 가둔 물) 처리에 적합하며,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② 완속여과

완만한 속도로 여과지의 모래층에 물을 통과시켜 모래층의 표층부에 번식하고 있는 미생물(생물여과막)의 정화작용으로 물을 깨끗하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여과지를 통과하는 물의 속도가 급속여과에 비해 작아서 '완속여과'라고 불립니다. 비교적 수질이 양호하고 수질 변화가 적은 물의 처리에 적합합니다.

③ 막여과

정밀 여과막과 한외 여과막이라는 방법으로 수주의 오염물질과 미생물 등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 정밀 여과막과 한외 여과막은 필터의 성김과 층수 등이 다릅니다.

④ 소독

수질이 양호한 지하수를 수원으로 하는 경우에는 염소를 사용한 소독만 실시합니다.
이처럼 강과 호수, 지하수 등의 수질에 따라서 정수 처리함으로써 우리가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이 만들어집니다.